최근에 페미니즘 운동의 일환으로 탈코로셋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한편에서는 여성에게 주어진 사회적 고정관념을 벗어 던지는 일환으로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남녀평등은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그리고 생각의 폭이 넓어 지면서 인간에게 주어지는 평등의 기회는 오늘날에 이르게 했고,

과거에는 당연하던 신분의 질서는 지금에는 구시대의 산물이 되었죠.

그런데, 아직도 남녀평등이라는 구호로 여성들의 운동이 일어나고, 페미니즘 운동이 생길 만큼 지금도 성차별은 존재한다는 것에,

이 시대적 흐름에 여성들 역시도 사희 의식 발전에 수혜자여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세계적인 추세로 까지 이야기 하는 이 운동에 있어서,

어차리 한국에 살고 있고, 또한 살아갈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대한민국이 남녀평등 한 나라인가에 대한 물음에 나는 아니라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어언 5년 이상하면서, 한국이 남녀평등하지 않은 나라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지요.

(사실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우리나라가 남녀평등하다고 굳게 믿고 있었지만요.)


우리나라 남녀평등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사회의 약자들의 편의가 제공되지 않는 사회에서, 

그 어려움이 여성들에게 더 편중되는 것이 그 평등을 더 불편하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남녀평등을 이야기 할 때, 커리어적인 부분을 이야기 하곤 합니다.

육아 문제, 그리고 커리어의 연속성, 그에 따른 남녀 고용의 차별 및 임금의 차별,

만약, 우리나라에서 제가 고용주라도 남녀 차별을 할 것 같습니다.

직원을 "부려야"한다는 생각에 잡혀 있으면, 그리고, 고용환경의 복지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에서,

남성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그에 따른 보상이 더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의 기본 복지가 바뀐다면,

따라서, 남성을 노동력으로써 이용하거나 연속성에 관한 복지를 국가가 뒷받침 한다면,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남녀평등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최저임금과 같이, 이문제는 을과을의 싸움이 아닌 갑이 누군지를 아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남녀불평등에 대한 여성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도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을과을의 싸움속에서, 사회복지의 부족함으로 인한 불평등의 이유가 마치 남성의 존재에 의한 것이라는 분위기와 

이로 인해 불평등으로 부족함을 남성들로부터 보상 받으려는 것입니다.


탈코르셋 운동에서 일면에서는 화장을 하지 않는 예뻐지지 않으려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코르셋은 여성을 옮가매는 상징적인 물건이기 때문에, 외모로 부터가 아닌 것에서 시작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사회에 대한 인식에 도전이고 또 남성에 대한 사자후로 들립니다.


예쁜 여자들이 사회에서 인정받고 그들이 대우 받는 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꾸미지 않아도 우리를 똑같이 대우하라는 일정의 메세지로 들립니다.


일방에서 얼마전까지 짧은 치마를 입거나 예쁘게 화장을 하는 것이 남성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며,

이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므로 당신들이 우리를 보는 것은 성추행이다. 신경쓰지 말라고 했던 것도 여성들입니다.


이 근본적으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의 주장이,

당시의 자신의 상태를 가장 잘 대변할 입장을 주장하면서 편의를 추구하는 것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성들이 예쁨으로써 야유하지 않았고, 꾸미지 않음으로써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말하는 기성세대는 남성을 상징 할 수 없고, 그 대상이 여성들과 경쟁하는 남성들이 될 수 없습니다.


꾸미고, 꾸미지 않고가 사회에서 탈 코로셋이고 페미니즘 운동이 아닙니다.

그냥, 꾸미고 싶으면 꾸미고 꾸미기 싫으면 꾸미지 않으면 됩니다.

그걸 강요할 자격이 사회에 없듯이, 그 반대로 당신에 대한 그들의 시선을 강요할 자격이 여성들에게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필자가 이 사회에 던지고 싶은 말은,

사회의 변화에는 고통이 따르고 그들의 인내가 있어야 비로소 빛을 볼 것이라는 것이죠.


오랜 시간 한국에 살면서, 그 남녀가 불공평한 사회에서 굉장히 평등하다고 생각라고 살아온 시절부터,

미국 유학생활 동안 얼마나 어리석었나를 알게 되고 우리의 현실을 깨닫게 되었지만, 


이런식으로의 여성들이 주장하기 편리한 쪽으로 주장하는 것은 사회를 감동 시킬 수 없고,

그들과 경쟁하는 같은 세대의 남성들 조차도 움직일 수 없습니다.


탈코로셋과 자기만족은 여성들의 위상을 높여주거나 격하시키는 결과물 또한 아닙니다.


당신들이 강인해지면서, 

꾸미지 않아도 혹은 꾸며도 그것이 여성들을 평가하지 않는 기준이 되는 사회를 추구하면서,

당신들 옆에 있는 남성들이 이러한 기조를 받아들이고, 사회 복지의 크기를 키우면서, 사회 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것일 겁니다.


그때 이러한 운동은 편의가 아닌 진보적으로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방향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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