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끝나고 여기저기서 당선인들의 정책에 관해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시장 출마자로는 유일하게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주장했던, 오거돈후보가 부산시장에 당선되면서, 

일단락 되는가 했던, 신공항에 대한 논의는 다시 테이블로 나오게 될 것 같습니다. 


부산에서는 김해공항이 좁고, 또한 여러가지 이유로 24시간 운영되는 공항이 아니다 보니,

공항의 확장이나 이전에 대해서, 시민들의 기대는 대답합니다. 

그리고, 공항은 주변지역에 영향을 많이 주는 시설이다 보니 더 그렇겠죠..


가덕도 신공항이 테이블로 나왔으니, 다시 용역을 통해서 타당성을 근거하려고 할 것이니 지켜봐야 겠습니다.



이전에 가덕도 신공항이 논의되던 시점에서, 관련된 자료를 살펴보니, 

가덕도에서 신공항의 위치는 빨강색 원이 있는 저 부분이더군요.

공항은 비행기의 이착륙이 용이해야 하니, 저 부분을 제외하면, 산으로 둘러싸여 적지가 저부분밖에 없는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여하튼,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선다면, 

공항으로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로는 녹산을 통해서, 가덕대교를 거쳐서 들어가는 길이 유일한데요.



공항은 내국인들의 해외로 나가는 문인과 동시에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거치는 관문입니다. 

이 들이 공항을 통해서, 부산을 방문할 때, 공단을 거쳐서 들어 오는 것이 바랍직 하냐는 의문이 듭니다. 

공단 역시, 부산의 먹거리를 위해서 없어서는 안되는 곳이지만,

한국을 특히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의 첫 인상이 공단인 것은 곤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가덕대교를 거쳐서 가덕도로 들어선 이후에, 공항위치까지의 도로 인프라가 나쁘다는 것입니다. 

물론 거가대교로 이어지는 도로에 램프를 내고, 산에 터널을 뚫어 공항으로 바로 들어가는 길을 만들면 될 일이지만, 

이 역시 사업비가 만만찬게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제2해안순환도로 조기착공? "



2016년도에 계획을 구상하고, 올1월 부산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에서 동서를 연결하는 하나의 축으로 장기계획으로 구분되었습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가덕도 신공항이 추진되면, 제2해안순환도로의 마지막 단계로 구상된 다대포 가덕도 구간은

공항으로 접근하기 위한 도로로 공항의 완공과 맞추어 추진되야 한다고 봅니다. 


부산은 해안도시이고,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부산으로 진입하는데 있어서, 

부산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고, 공항 전용 도로의 역활을 함으로써, 교통정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또한, 1~3단계의 계획을 미루더라도, 현재 완공된 제1해안순화도로와 연계한다면, 

해운대까지 진입하는 것도 20~30분대로 줄어들 수 있습니다. 


광안대교가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적 교각인 것을 감안하더라도, 부산의 상징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인천공항으로의 집입선인 제2경인고속도로(인천대교)가 영종대교를 대신해서 건설된 것처럼,

신공항과 같이 가는 새로운 진입로가 필요할 것입니다. 


신공항도 아직 추진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오거돈 후보가 부산시장으로 당선되어, 가덕도신공항의 추진이 가시화된 이때,

공항준공이후에 교통문제를 고려하여, 가덕도로의 도로건설을 적극 추진했으면 하는 바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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